소개

공방/ 만드는 삶

박대권 2020. 11. 23. 07:24

 만드는 삶 공방

만드는 삶의 공방이다. 미국의 전형적인 목조주택에서 살고 있는데 그 지하공간을 공방으로 쓰고 있다. 지하공간이 뒷마당으로 바로 열리는 구조여서 답답하지 않은 장점이 있고 전체 공간의 1/3을 작업공간으로 할애했다.

 

아직은 마감을 하지 않아 구조와 단열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. 앞으로 이 공간을 포함한 지하실 마감을 할 예정인데 디자인부터 DIY 시공까지의 과정을 만드는 삶 블로그를 통해서 나눌 계획이다. 

 

대부분의 샵 가구는 소나무 구조제 (2x4 인치)와 합판으로 직접 제작했다. 필요에 따라 조금씩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 공간이고 CNC, 테이블쏘, 각도절단기, 드릴 프레스, 각종 전동공구(루터, 벨트/원형 샌더, 핸드 그라인더, 원형톱, 직소기, 전동 드라이버, 네일건 등)와 수공구(톱, 대패, 끌, 가)가 구비되어있다. 이 정도를 세팅해 놓으면 원만한 홈 레노베이션과 가구 제작을 할 수 있다. 

 

제재목(거친 나무) 가공을 위해서 수압대패 (jointer), 일면 자동 대패(thickness plane), 밴드쏘를 구입할 예정이다. 현재는 목재 가공용 공구를 주로 사용하지만 금속작업을 위해서 용접기도 구비할 예정이다. 

 

이외에도 모형 작업 공간, 그림 그리는 공간, 가죽 및 천 작업을 하는 공간을 스튜디오에 마련했는데 다른 글에서 소개하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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